가수 강원래가 구준엽의 근황을 공개했다..
강원래는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의 일지아트홀에서 ‘메타버스 아바타 데뷔 쇼케이스’를 진행하고 버추얼 아바타로 활동 계획을 공개했다.
지난 2000년 교통 사고를 당해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은 강원래는 메타버스 아바타 기업 페르소나 스페이스와 갤럭시코퍼레이션의 기술력으로 구현된 AVA(버추얼 아바타)로 변신해 아바타로서 새로운 활동을 선언했다.
강원래는 이번 메타버스 아바타 데뷔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아바드림 앰버서더를 비롯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무대 예정도 있냐는 질문에 그는 “준비는 하고 있다 구준엽 씨와 함께 할 건지 아니면 아바타와 함께 할 건지 회의 중에 있다”며 “저는 언제든지 콜이다 구준엽씨가 갑자기 너무 잘 돼서. 앞으로 부캐로서 하고 싶은 일은 클론 6집. 제가 하고 싶은 것은 너무 많다. 이게 계기가 돼서 인생을 좀 더 재미있게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구준엽 씨는 대만에서 잘 지내고 있는데 얼마 전에 임신 소식이 기사로 전해져서 전화를 했더니 오보라고 하더라. 화를 내더라. 저는 바라고 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mk3244@osen.co.kr
[사진] 조은정 기자 cej@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