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이자 가수 김준수와 가수 케이가 열애설에 휩싸였다. 8살차 연예계 커플 탄생을 기대했지만 소속사 측은 열애설이 보도된 지 1시간여 만에 바로 이를 부인했다.
19일 같은 소속사인 김준수, 케이가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김준수는 팜트리아일랜드 대표인데 지난 1월 케이와 전속계약을 맺은 후 연인으로 발전해 사랑을 키우고 있다고.
대표 김준수와 소속 아티스트 케이가 8살차 나이를 극복하고 사랑에 빠져 연예계 공개커플이 되는 건가 했지만 두 사람 소속사 팜트리아일랜드 측은 즉시 열애설을 부인했다.
이날 소속사 측은 “금일(19일) 보도된 김준수와 케이의 열애설 보도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전해드립니다. 두 사람은 대표와 소속 아티스트의 관계이자 같은 업계의 선후배 동료입니다”고 밝혔다.

이어 “김준수와 케이의 열애설은 모두 사실무근임을 명백히 밝히므로, 부디 확인되지 않은 무분별한 추측성 기사들은 자제를 부탁드립니다”고 전했다.
케이는 지난 1월 팜트리아일랜드와의 전속계약 소식을 전했다. 당시 소속사 측은 “탄탄한 실력과 본연의 청순 카리스마로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온 러블리즈 메인보컬 출신 케이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오랜 시간 신중한 논의 끝에 케이가 지닌 잠재력과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을 확인했고, 이에 힘을 보태고자 앞으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뮤지컬 배우로서 새로운 시작을 알린 케이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후 케이는 뮤지컬 ‘엑스칼리버’를 비롯해 ‘데스노트’ 등에 출연했고 뮤지컬 배우로 성장하며 오는 9월에는 팜트리아일랜드의 첫 번째 갈라 콘서트 무대에도 오른다.
김준수는 대표로서 소속 아티스트 케이를 뮤지컬 배우로 이끌어주고 있는 가운데 열애설에 황당하다는 입장과 함께 사실무근이라고 밝혀 일단락 됐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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