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가 선공개곡 ‘핑크 베놈’ 공개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
19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블랙핑크 온라인 글로벌 컨퍼런스’에서 리사는 신곡 ‘핑크 베놈’에 대해 “정규앨범 수록곡 모두 좋은데 ‘핑크 베놈’을 가장 먼저 들려드리고 싶었다. 듣고 나면 타이틀곡을 더 기대하게 될 것 같다”고 자신했다.
제니는 “우린 항상 반전적인 게 매력이었다. 사랑스럽고 예쁜 독 같은 ‘핑크 베놈’이다. 저희를 잘 표현할 수 있는 단어가 아닐까 싶다. 제일 먼저 공개하는 곡이니까 블랙핑크 자체를 담은 곡”이라고 힘줘 말했다.
로제 역시 “‘핑크 베놈’ 타이틀 자체가 이 곡의 키워드다. 가사 중에도 ‘잔인할 만큼 아름다워’라는 표현이 있다. 상반되는 단어들로 블랙핑크의 상반적인 매력을 담아냈다”고 미소 지었다.
블랙핑크는 이날 오후 1시(한국시간) 선공개 신곡 ‘핑크 베놈’을 발표하며 1년 10개월 만에 컴백한다. 이 곡은 블랙핑크 고유의 매력을 더욱 짙고 강렬하게 표현한 노래다. 아름답지만 치명적인 매력의 아우라, 쉽게 범접할 수 없는 블랙핑크 특유의 카리스마와 걸크러시를 담았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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