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7' PD "휘성 모창능력자로 나왔던 영탁..원조가수로 금의환향"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2.08.19 14: 30

‘히든싱어7’에 영탁이 금의환향한다.
19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JTBC ‘히든싱어7’ 제작발표회에서 조승욱 PD는 라인업을 묻는 말에 “90년대를 대표하는 김민종, 엄정화가 나온다. 시즌 초반부터 모시고 싶었는데 가수 활동이 많지 않아서 고사하시다가 어렵게 성사됐다. 엄청난 히트곡이 많으니까 기대해 달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잔나비 최정훈도 나온다. 가을밤 감성 터치를 제대로 해드릴 수 있을 것 같다. 휘성 편 모창 능력자로 나왔던 영탁은 지금 슈퍼스타가 되지 않았나. 금의환향 해서 친정에 원조 가수로 나온다. 특별할 것 같다”고 자신했다.

그리고는 “고인이 되신 분들의 무대도 있다. 앞서 신해철, 김광석 편이 화제가 됐는데 올해는 김현식 편을 준비했다. 과학기술이 발전해서 원조 가수의 목소리를 깨끗하게 추출하게 됐다. 고인의 목소리를 살려서 준비 중이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다시 돌아온 ‘히든싱어7’는 이날 저녁 8시 50분에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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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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