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쓴이 똥별이 작명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19일에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쌍둥이 딸들 때문에 고민이라는 싱어송라이터 임주연이 등장한 가운데 제이쓴이 아들 똥별이의 이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홍현희와 제이쓴의 아들 똥별이의 이름을 짓자는 제안이 나왔다. 이에 제이쓴은 "이름을 아직 못 지었다. 작명소에 가서 지을까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장영란은 "어떤 상처든 다 이겨내라는 의미로 가시 어떠냐"라고 물었고 제이쓴은 "내가 연씨인데 이름을 가시로 하면 연가시인데"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에 정형돈은 "좋은 동네로 이사가는 느낌으로 연희동 어떠냐. 아니면 시원하게 연포탕 어떠냐"라고 물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에 제이쓴은 부글부글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이혼 후 홇로 9살 여자 쌍둥이를 키우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임주연이 등장했다. 또, 임주연의 전 남편이자 쌍둥이 아빠 가수 조태준이 함께 등장했다. 조태준은 "저희 부부는 아이들을 잘 키우자는 공동 목표가 있다. 이혼하고 친구처럼 지내고 있고 이혼하고 나서 더 친해졌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날 쌍둥이 딸들은 생떼를 쓰고 산만한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오은영 박사는 "ADHD아닌가 라고 잠시 생각이 들기도 할 것 같다. 하지만 아이들이 산만하다고 해서 ADHD라고 생각하면 안된다"라며 "부부가 이혼을 했을 때 아이들이 보이는 반응이 있다"라고 말했다.
오은영 박사는 "이혼이라는 이 상황이 화가 날 수 있다. 그러면 공격적인 반응이 나오고 아이들에 따라서 아기처럼 행동하면 엄마 아빠가 사이가 좋아지지 않을까해서 퇴행행동을 하기도 한다. 부모의 이혼이 아이들에게 영향을 주고 환경 변화도 어려울 수 있다. 이런 이유로 아이들의 마음을 잘 돌봐줘야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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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 방송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