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추사랑-야노 시호 모녀가 한국을 찾았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4년 만에 한국에 방문한 사랑이와 엄마 시호의 모습이 공개됐다.
벌써 12살이 된 추사랑은 엄마 "안녕하세요 추사랑입니다"라며 한국어로 인사를 건넸고, 폭풍 성장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추사랑은 일본의 톱모델 엄마를 쏙 빼닮은 길고 쭉 뻗은 팔, 다리 등이 감탄을 자아냈다.

야노 시호는 "여름 방학을 맞아 한국에서 사람들도 만나고 여행도 하고 싶어서 왔다"며 "보통 아빠랑 여행을 왔는데 이번에는 아빠가 없으니까 둘이서 새로운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엄마 야노 시호는 일어나자마자 명상을 시작했고, 추사랑은 슬라임 장난감에 푹 빠져 정신이 없는 등 각기 다른 아침 풍경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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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