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스파이크가 6살 연하의 아내와 함께 '금쪽상담소'에 등장했다.
19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최성욱, 김지혜 부부가 금전적인 고민을 오은영 박사에게 털어놓은 가운데 예고편에서 돈스파이크가 6살 연하의 아내와 함께 등장했다.

돈스파이크는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다. 아내, 외 다른 사람"이라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돈스파이크는 "아침에 못 일어나는 것으로 나는 월드랭킹 1위"라고 말했고 이에 아내는 "어떻게 사람이 이 시간까지 잠을 자나 싶다"라고 말해 서로 정반대 성향을 드러냈다.
아내는 "참고 참는 게 쌓이는 것 같다"라며 "말을 못되게 한다"라고 이야기했고 돈스파이크는 "아내와 같이 있으면 기가 빨리는 느낌"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오은영 박사 역시 "성향이 극과 극이다"라고 이야기했다.

특히, 돈스파이크는 "사실 감당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다. 내 생각엔 자폐에 가까울 정도"라며 "머릿속에 네 명이 항상 회담을 한다. 사중인격"이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오은영 박사 역시 돈스파이크에 대해 정신분석적인 답변을 내놓은 것으로 예고돼 관심을 모았다.
한편, 돈스파이크는 현재 서울 이태원, 부산 해운대에서 바베큐 식당을 운영 중이며 지난 6월, 6살 연하의 아내와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돈스파이크가 등장하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는 오는 26일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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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