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아, 3번 이혼 아픔 고백 ‘애로부부’ 하차 후 “양재진에 많이 의지”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2.08.20 07: 19

배우 이상아가 ‘애로부부’ 멤버들을 오랜만에 만났다.
이상아는 20일 자신의 SNS에 “아…애로부부… 난 12회만 하고 하차한.. 뒤늦게 합류한 대장 정우본부장 덕에.. 한자리 함께..”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방송에 보였을지 모르겠지만.. 마주 보던 양재진원장을 마니 의지하며 녹화 했었는데.. 남변호사도 방송 처음 하며 어리숙해 보인 시기였고.. 너무 오랫만에 만나서 지난 녹화 얘기도 풀고 중간 하차였지만,,다들 오늘 넘 좋았어”라고 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이상아는 ENA, 채널A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 멤버들과 오랜만에 만나 식사하는 모습이다.
이상아는 2020년 ‘애로부부’에 출연했지만 “힘들어 했던 일.. 첫 녹화 후..나 못하겠어 빼주세요 했던..오늘에서야 내려놨다. 내 정신력과의 싸움에서  내가 졌다"라며 "기획할 때부터 MC선정까지 함께 의논하며 의기양양하게 시작했던 '애로부부' 생각보다 현실에선 녹화 분위기가 녹록치 않았다. 끝까지 해내지 못한 것이 너무 미안하다. 나한텐 예능이 아닌 다큐였다”며 세 번의 이혼 아픔으로 이혼 관련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에 고충을 털어놓고 하차했다. /kangsj@osen.co.kr
[사진] 이상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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