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호♥' 경맑음, 역시 노산은 힘든가 "외출하면 이틀 앓아" 눈물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2.08.20 13: 48

정성호의 아내 경맑음이 나이 마흔에 다섯 째를 임신한 고충을 토로했다.
경맑음은 19일 개인 SNS에 “잠시 외출하면 이틀은 앓아 눕는 거 같다. 숨도 잘 안 쉬어지는 거 같고 매일 운동장 천바퀴를 돌고 온 듯한 무거움 … 확실히 아이 넷에 다섯째 임신 그리고 내 나이”라는 메시지를 적어 올렸다.
이어 그는 “첫째 때 이랬나 싶고 둘째 때 이랬나 싶고 셋째 넷째까지도 이 정도였나 싶게 다섯째는 정말 몸이 말을 듣지 않는다. 지금까지 한번도 눈물이 안 났는데 오늘 갑자기 눈물이 주르륵 ….”이라고 덧붙여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하지만 경맑음의 곁에는 다정한 남편과 사랑스러운 네 아이가 있었다.
그는 “오빠가 눈물을 닦아주며 얘들아 옷 입어! 엄마 좋아하는 망고빙수 먹으러 갈꺼야. 다들 잠옷바지에 합정에 핫한 스케쥴에 앉아 애들 먹는 것만 바라봐도 오빠가 힘들겠다고 말해주는 한마디 만으로도 한결 가벼워진 밤”이라는 글로 넘치는 가족애를 자랑했다.
한편 정성호는 1998년 MBC 공채 개그맨 9기로 데뷔해 tvN ‘SNL 코리아’ 등에서 맹활약했다. 경맑음은 9살 연상인 정성호를 만나 2남 2녀를 두고 있으며 현재 다섯 째를 임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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