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불참해도 '음악중심' 1위 '벌써 3관왕'..소녀시대x더보이즈 컴백[종합]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2.08.20 16: 30

뉴진스가 음악 방송 3관왕에 올랐다.
20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뉴진스가 데뷔곡 ‘어텐션’으로 8월 셋째 주 1위를 거머쥐었다. WSG워너비-가야G의 ‘그그그’, 있지의 ‘스니커즈’를 꺾고 1위를 차지했다. MC들은 생방송에 불참한 뉴진스에게 트로피를 전달하겠다고 했다.
리빙 레전드 소녀시대가 데뷔 15주년을 맞아 신곡을 들고 컴백했다. 신곡 ‘FOREVER 1’은 소녀시대 특유의 시원한 가창이 마치 페스티벌 현장에 있는 듯한 신나는 분위기를 선사하는 곡이다. 언제 어디서나 힘이 되어주는 소중한 사람들에 대한 영원한 사랑을 러블리하게 표현했다.

더 예뻐진 박보람도 돌아왔다. 신곡 '가만히 널 바라보면'은 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고맙고 행복한 마음을 가사로 담은 미디엄 템포 장르의 곡이다. 박보람의 특유의 깊은 감성은 물론 완벽한 다이어트 비주얼로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더보이즈의 청량 섹시미는 더욱 업그레이드 됐다. 신곡 ‘타임리스’로 컴백 스페셜 무대 포문을 열었고 타이틀곡 ‘위스퍼’로 열기를 이어갔다. 이 곡은 짜릿하게 들려 오는 속삭임에 매료되어 도파민이 피어나는 순간을 표현한 트랙. 더보이즈 특유의 에너제틱한 무드가 한가득이다.
골든차일드의 컴백 무대도 빼놓을 수 없다. '리플레이'는 EDM 퓨처 하우스 장르의 곡으로, 과거의 어느 한 시점으로 돌아가고 싶은 강렬한 욕망을 표현한 가사와 곡 전반의 신스 베이스, 슬랩 사운드, 신스 리드가 어우러져 긴장감을 더했다. 멤버들은 군 복무 중인 리더 대열에게 컴백 메시지를 보내며 더욱 열심히 노래하고 춤췄다.
밴드씬 대표 주자 루시는 첫 번째 정규 앨범을 들고 무대에 섰다. 타이틀곡 '놀이'는 “어린 날 훔쳐본 어른의 모습은 내게 환상이라 말하고”라는 가사가 인상적인 곡. 멤버들의 리드미컬한 연주 하모니와 감미로운 보컬이 시너지 효과를 낸다.
이들 외에 이날 ‘음악중심’에는 BAE173, 수현, 달수빈, YENA, 트라이비, 퍼플키스, YOUNITE, 아일리원, ATBO, 첫사랑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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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음악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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