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선수 출신 홍성흔의 아내 김정임이 남다른 패션 센스를 자랑했다.
20일 오후 김정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인친님들~~ 출동해주세요. 1번vs2번 어떤 거 끼고 나갈까요? 남편과 아들은 일단 요 2개를 찍었어요. 스타일리스트 없는 나. 7시 스타트이니.. 그때까지 골라듀떼욤"이라며 애교 섞인 말투로 스타일 고르는 걸 부탁했다.
사진 속 김정임은 알이 굵은 진주 귀걸이와 딱 붙는 형식의 화려하면서도 단아한 귀걸이를 착용했다. 진주가 화사하게 어울리는 맑은 피부의 김정임은 사랑스럽게 미소를 짓고 있다. 명품 브랜드의 귀걸이이지만, 가격대보다 홍성흔의 골라준 센스가 남다르게 발휘한 느낌이다.
네티즌들은 "스타일리스트 없으셨구나. 그런데 옷 정말 잘 입으시던데", "50대로 안 보여요", "너무 상큼하다", "남편이 보는 눈이 있네. 찰떡처럼 어울리는 걸 골라줬네"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정임은 홍성흔과 함께 KBS2TV 토요일 예능 '살림남2'에서 단란한 가족의 모습을 공개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김정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