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토요일' 신동엽이 친구 딸인 아이브 이서와 함께 방송을 하게 됐다.
20일 방영된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서는 2022년을 꽉 잡은 여자 아이돌 '아이브'의 안유진, 이서, 레이가 등장했다. 아이브의 막내 이서는 신동엽과 특별한 사연이 있다고.
이서는 “신동엽 선배님 딸이라고 들었다”라고 말하자 모두 깜짝 놀란 표정을 지었다. 애당초 이서의 나이가 '2007년생'이란 말에 태연은 "나 그때 '다시 만난 세계' 할 때"라며 격세지감을 느끼기도 했다. 붐은 "'사랑해 널 이렇게!' 할 때 태어났네요"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박나래는 “그냥 딸이네요”라고 놀랐으며 붐은 “딸 친구가 나왔네요”라고 말했다. 넉살은 “이건 역사예요. 방송의 역사예요”라며 벌떡 일어나 호들갑을 떨었다. 이에 신동엽을 이서가 무어라고 부를 것이냐, 의견이 분분했다. 넉살은 “누구 아버님이 제일 낫지 않아요?"라고 말했고 붐은 “어르신?”, 박나래는 “선생님? 사장님?”, 태연은 “아버님이 낫지 않아?”라고 말했다. 신동엽은 호칭이 굵직해지다 못해 원숙해지는 것에 "신 선배"라고 명명했으나 이서는 녹화가 끝날 때까지 신동엽을 부르지 않아 웃음을 유발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