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 김소영, CEO 변신 후 성공한 철학 "다르다는 신뢰 만들려 노력"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2.08.21 00: 16

MBC 아나운서 출신 김소영이 사업가로서 남다른 신념을 밝혔다. 
김소영은 지난 19일 SNS에 파트너사 대표로부터 받은 편지의 일부 글귀를 사진으로 게재했다. 편지에는 사업가로서 김소영에 대한 호평이 담겨 있어 눈길을 모았다.
이와 관련 그는 "개인 혼자 공동구매 형태로 하는 경우도 많은데, 왜 이렇게 회사를 만들고 직원을 뽑고 쇼핑몰을 개발하고 일을 크게(?) 만드는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늘 많다"라고 운을 떼며 "들어오는 제안을 홍보하기보다 우리가 주체적으로 큐레이션, 셀렉을 강화하고자 했던 우리의 철학을 꾸준히 유지하다보니 쉽게 만나기 힘는 브랜드들과 협업하게 되었고 뭔가 다르다는 신뢰를 만들어내기 위한 노력이었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특히 김소영은 "언젠가는 김소영이나 이 계정을 모르는 고객님들도 우리의 철학에 공감해 함께할 수 있길 바라며, 그러려면 똑똑하고 선량한 좋은 동료들이 있어야 하고 제가 어제 멋진 사장인 척 글 썼는데 사실 맨날 이렇게 직원분들 칭찬을 받는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소영은 MBC 아나운서 출신으로 2017년 같은 M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상진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낳았다. 현재 김소영은 사업가로 변신해 북클럽, 큐레이션샵 등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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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소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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