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민, ♥조지환 부부관계 요구에 "꺼져"→모두를 울린 소식 [주간SNS핫스타]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2.08.21 14: 06

 하루에도 몇번씩 SNS에 자신의 일상을 담은 사진이나 글을 올리며 근황을 공유하고 있는 스타들. 때로는 사진이나 글 하나가 뜨거운 화제를 모으며 큰 파장을 일으키기도 한다. [주간SNS핫스타]에서는 지난 한 주간 주목을 받았던 스타들의 SNS를 되짚어본다.
- '핫한 부부' 박혜민 ♥조지환, 상황극은 계속된다

개그우먼 조혜련의 올케 박혜민과 남편 조지환이 한편의 콩트로 웃음을 선사했다.
15일 박혜민은 “내 남자 사용법”이라며 영상을 게재했다. 게재된 영상에는 박혜민과 조지환의 상황극이 담겼다. ‘내 남자 사용법’이라며 박혜민은 남편 조지환과 영어로 상황극을 펼쳤다.
먼저 박혜민은 피곤했는지 어깨 안마를 요구했다. 하지만 블록 놀이 중인 조지환은 아내의 요구를 거절했고, 이어 분리수거를 같이 하자는 말에도 게임을 하는 중이라며 거절했다. 또한 맛있는 요리를 먹고 싶다는 말에는 “난 백종원이 아니다”라고 거절해 박혜민을 화나게 했다.
그날 저녁, 조지환은 부부 관계를 요구했다. 야릇한 분위기를 조성했지만 박혜민은 “난 너의 아내가 아니다”라며 앞선 거절들을 되갚음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혜민과 조지환은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박혜민은 2020년 '애로부부'에 출연해 조지환이 32시간마다 장소 불문 부부 관계를 요구한다고 고백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 야노시호 추사랑 모녀, 고귀한 파격 화보
추성훈의 아내 야노 시호가 딸과 함께 아름다운 파격 투샷을 남겼다.
야노 시호는 15일 “나를 성장하게 해준 포토그래퍼의 사진전이 드디어 시작됐다. 기도를 주제로 한 작품이 전시 중이다. 꼭 보러 가보시길”이라는 글을 올렸다.
함께 올린 사진 속 야노 시호는 상반신은 노출한 채 딸 추사랑을 뒤에서 안고 있다. 두 사람은 손을 포개어 눈을 감고 기도하고 있다. 모녀의 기도가 사진을 가득 감싸는 느낌이다.
사진전의 주제는 ‘기도의 사진전 마음으로 이어지는 아트의 고리’다. 야노 시호와 추사랑은 콘셉트에 걸맞은 사진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박에 강탈한다. 특히 10살 추사랑의 폭풍성장이 눈길을 끈다.
추성훈은 2001년 일본으로 귀화해 2009년 1월 일본의 톱 모델 야노 시호와 결혼했다. 이들 부부는 딸 추사랑과 함께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전 국민의 사랑을 받았다. 현재는 하와이로 이주해 지내고 있다. 추사랑은 올해 12살이 됐다.
- 케빈오 "♥공효진, 아내라고 부르고파..결혼식은 뉴욕에서" 
가수 케빈오가 배우 공효진과의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
17일 케빈오는 "2년 전 한 여자를 만났고, 시간이 지나면서 서로가 서로에게 꼭 필요한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저에게 인생 최고의 친구이자 소울 메이트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곧 저는 그녀를 제 아내라고 부르려고 합니다"라며 공효진과의 결혼계획을 알렸다.
이어 케빈오는 "저희는 이번 가을에 제가 태어난 곳에서 조용히 결혼식을 올리려 합니다. 대한민국에서 너무나 사랑을 받고 있는 여배우와 함께 하게 되어 서울에서 결혼식을 올리려 했지만, 개인적인 사정으로 제 가족들과 어르신들이 계신 곳에서 식을 올리려 합니다"라고 자신의 고향인 미국 뉴욕에서 결혼을 올릴 계획을 밝혔다.
또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새로운 곡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힌 케빈오는 "이제 제 인생과 음악에 있어 새로운 항해를 시작하려 합니다. 우리 서로가 최고의 삶을 누리길 바라며, 앞으로도 계속 함께해 주세요! 고맙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케빈오와 공효진은 지난 4월 열애를 공식 인정하며 공개연애를 이어왔다. 특히 공효진은 3월 열린 절친 손예진과 현빈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으면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던 바. 이 가운데 공개열애 6개월만인 오는 10월 두 사람이 결혼한다는 소식이 OSEN 단독보도를 통해 전해졌고 많은 이들의 축하가 쏟아졌다.
- "주차비가 426만원?" 아이비, 콘서트 날 주차 요금 폭탄에 경악
가수 아이비가 놀라운 주차요금을 공개했다.
아이비는 17일 “콘서트 하던 날 주차비 ㄷㄷㄷ”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주차 요금 정산기에 4,264,000원이라는 금액이 적혀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400만원이 넘는 주차비에 많은 이들이 놀라움을 드러냈다.
이후 아이비 측 관계자는 OSEN에 "아이비가 SNS에 올렸던 '주차비 400만 원' 관련 사진은 전산 오류로 인해 나온 것"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아이비가 실제 주차한 장소는 콘서트가 진행된 공연장이 아닌 공연 후 식사를 위해 들렀던 인근 식당 주차장이다. 주차 금액도 전산 오류였을 뿐 실제로는 정상 금액을 지불했다"라고 설명했다. 
아이비는 지난 13일과 14일 서울 노들섬 라이브 하우스에서 ‘2022 아이비 콘서트 : NEXT PAGE’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 박시은♥︎진태현, 출산 20일전 딸 유산 “심장 멈춰”
배우 박시은, 진태현 부부가 출산까지 20일 남기고 유산했다는 비보를 전해 모든 이들의 마음을 울렸다.
진태현은 20일 “너무 큰 사랑으로 위로 받고 있는데 댓글이나 DM 답을 못해드려 죄송하다”며 “좀 숨을 쉴 수 있을 때 모든 댓글, DM 하나하나 읽고 위로받겠다”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지난 19일 진태현은 둘째 딸을 하늘나라로 떠나 보냈다는 비보를 전했다. 그는 자신의 SNS에 “2022년 8월 16일 임신 마지막 달 폭우와 비바람의 날씨가 끝나고 화창한 정기 검진날 우리 베이비 태은이가 아무 이유없이 심장을 멈췄습니다. 3주만 잘 이겨냈다면 사랑스러운 얼굴을 마주할수 있었을텐데 정확히 20일을 남기고 우리를 떠났습니다 9개월동안 아빠 엄마에게 희망을 주고 사랑을 주고 모든걸 다주고 얼굴만 보여주지 않은채 떠났습니다”고 장문의 글을 남겼다. 
이어 “앞으로 우리 아내 마음 잘 보살피고 몸도 잘 회복할 수 있게 옆에서 많이 도와야겠습니다. 우리 부부를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저희에게 찾아온 기적같은 시간 정말 소중하게 간직하고 늘 그랬듯이 잘 이겨내겠습니다. 눈물이 멈추진 않지만 우리 가족을 위해 일어서야하니 조금만 더 울다 눈물을 멈추겠습니다”고 말했다.
더불어 진태현은 “저희 두 사람 병원에서 수술과 입원중에 우리 딸 태은이 장례와 발인까지 잘 마무리하는 마음으로 이제 집으로 돌아가려 준비중 입니다. 이 모든 시간을 조용히 지나갈수 있지만 그래도 저희가 직접 이렇게 소식을 알려야 우리 가족, 이 모든것을 함께 해주신 분들이 편해질수 있습니다. 그러니 우리 아내와 떠난 우리 아이를 위해서 부디 조금은 따뜻한 시선으로 소식을 전해주십사 조심스럽게 부탁드립니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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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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