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장동민이 딸의 첫 손톱을 소중히 포장해 보관했다.
21일 장동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보물아~♥ 아빠가 우리 보물이 손톱을 깎아줬어요"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 했다.
사진에는 딸 보물이의 작은 손을 꼭 잡고 있는 장동민의 손이 담겼다. 어느새 긴 손톱을 손수 깎아준 것. 이에 장동민은 "손톱이 너무 가늘어서 아빠도 걱정되고 떨렸지만 잘 깎았어요"라고 전했다.
특히 그는 "우리보물이 크면 신기해할것같아서 아빠가 잘 포장해놨어ㅋㅋ"라며 종이를 접어 손톱을 보관해놓은 사진을 함께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종이에는 "보물이 첫 손톱♥"이라는 설명과 함께 날짜와 시간까지 적혀 있었다.
장동민은 "엄마는 극성이라고 했지만 우리 보물이가 아이를 낳아서 손톱을 깍아보면 알꺼야"라며 "보물이가 이 손톱을 보면 어떤 리엑션을 보일까 너무 궁금하다~"라고 설렘을 드러냈다.
한편 장동민은 지난해 12월, 6세 연하의 여성과 결혼했다. 이후 약 7개월만인 올해 6월 딸을 출산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장동민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