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故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입원 중인 가운데 지인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최준희는 21일 자신의 SNS에 "죽을 고비 넘겼다니까 생필품이랑 과일 사다주는.."이라며 지인을 언급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병원 입원실 내 테이블에 올려져 있는 포도, 귤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최준희의 지인이 최준희를 위해 챙겨다준 것으로 보인다.
앞서 최준희는 "아파서 하루 죙일 자느라 핸드폰 못보고 있다..인스타 디엠 밀리는 거 보고 뇌절중.."이라며 링거 바늘이 꽂힌 팔 사진을 올린 바.
이후 갑작스런 입원 소식에 걱정이 쏟아지자 회복 중이라고 밝히며 "루프스 때문에는 아니니깐 넘 걱정마셔요! 더 괜찮아지면 밀린 연락들 하나하나 답 하는걸루.. 지금은 하루종일 한생제 맞느라 너무 어지러워요"라고 말했다.

그런가하면 지난 20일 홍진경의 인기 유튜브 채널에는 '홍진경 이모와 최환희, 준희 남매의 조촐 파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는데 학교 폭력 전력이 있는 최준희의 출연이 교육 관련 콘텐츠인 이 게시물에 적절치 않다는 비판이 이어지자 홍진경은 이를 삭제하며 사과했다.
홍진경은 이와 관련해 "우리 모두가 혐오하고 미워하는 그 단어. 저도 그 단어를 혐오한다. 저도 자식을 키우는 엄마로서 모두를 아프게 하는 그러한 단어의 편에 서서 미화시키고, 무마시킬 마음은 추호도 없었음을 다시 한번 말씀드리고 싶다"라고 커뮤니티에 올린 글을 통해 해명했다.
한편 최준희는 지난 2월 이유비가 속한 소속사 와이블룸과 전속계약을 맺었지만 몇 개월만에 해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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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최준희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