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영탁이 팬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21일 오후 영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7000 내 사람들. 고맙고 또 고마워요 또 만나요"라고 적었다. 영탁이 올린 사진에는 팬들이 빼곡히 들어찬 공연장에서 영탁이 모든 것을 다 가진 듯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무대 위 영탁은 사진이 몹시 작아 얼굴이 보이지 않지만, 두 팔을 벌린 포즈에서 충족된 행복함이 흘러나오는 게 느껴진다.
영탁은 방송 활동을 통해 유쾌하면서도 능란한 언변을 시원하게 뽑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런 영탁이 간결하게 적은 감사의 문구는 어쩌면 진중하고 신중한 영탁 본연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긴지도 모르겠다.
한편 영탁은 채널A 예능 '신랑수업'에 출연 중이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영탁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