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손담비가 남편 이규혁에 대한 사랑을 자랑했다.
21일 오후 손담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앙증맞게, 다소 삐뚤빼뚤 잘린 사과를 올렸다. 독특한 디자인 접시의 무늬를 무시할 정도로 개성 넘치게 깎은 사과는 바로 이규혁의 작품이다.
손담비는 "울 신랑이 깎아준 사과"라면서 "고마워 내사랑"이라며 감격한 투로 자랑을 했다. 네티즌들은 "이규혁이 직접 사과도 깎아주는 신혼이라니", "부럽다", "아침 사과가 건강에 더 좋대요! 규혁 씨 다음에는 아침에 깎아봅시다!", "원래 저런 거 안 하다가 결혼하니까 하기 시작한 거임? 완전 사랑꾼이네" 등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손담비는 지난 5월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출신 이규혁과 결혼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손담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