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3’ 한정민과 조예영이 현실적인 고민을 나눴다.
21일 오후 방송된 ENAxMBN 예능 ‘돌싱글즈3’에서는 ‘올인 커플’ 한정민, 조예영의 동거 둘째 날 현장이 공개됐다.
조예영과 한정민은 한정민의 모교를 방문했다. 한정민은 “학교가 되게 크다 생각했는데 작아졌다”라고 말하기도. 한정민은 “진짜 많이 바뀌었다. 이런 거 없었다”라며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조예영의 어린 시절 사진을 본 한정민은 “(성형) 전이야?”라고 말해 조예영을 분노하게 만들었다. 한정민은 “성형 했어?”라고 말하며 조예영을 놀리기도. 한정민은 “얘 데리고 오면 안돼? 예뻐지기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온 사진에 “흑백 사진 뭐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조예영은 “엄마 사진이야. 나도 컬러라고”라며 억울한 모습을 보였다. 조예영은 인터뷰를 통해 “나이로 놀리는데 기분 나쁘진 않다. 사실이니까”라고 말하며 웃음을 보였다.
한정민은 인터뷰를 통해 “서로가 좀 더 깊어진 것 같다. 그리고 좀 더 알게 된 것 같다. 뭔가 벽이 하나씩 허물어지는 기분이다. 자주 만나지 못하는 사인데 서로에 대해 조금씩 알아간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정민은 근처 아파트를 보며 “여기가 청약 마지막이야. 우리 청약”이라고 말해 조예영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조예영은 “청약 됐으면 좋곘다”라고 말하기도.
조예영은 “아까 연기 너무 잘해. 진짜 뵙는 줄 알았어”라고 말했고, 한정민은 “우리 부모님? 보여주고 싶지”라고 답했다. 걱정되는 거 있냐는 한정민의 질문에 조예영은 “(사투리) 못 알아들을까봐. 그게 제일 큰 것 같다”라고 답해 한정민을 폭소케 했다.
한정민은 “엄마의 생각을 알 수 없지만 내가 좋아하면 끝이지”라고 말했다. 조예영은 “(우리 부모님은) 정민이 그렇게 좋냐고 막 하신다”라고 말하기도. 조예영은 “좋아하셔 엄마도, 아빠도”라고 덧붙였다.
한정민은 본인의 월급에 대해 공개하기도. 한정민은 “내가 맞벌이를 바랐던 이유는 돈으로 싸우기 싫었다. 내가 벌아다 주는 돈에 만족한다면 싸울 일이 없겠지. 그렇게 살아봤기에 그런거야”라고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한정민은 “난 내 사람에 만족한다고 했잖아. 다 할 수 있는 지금이 행복했다. ‘근데 굳이 결혼을 다시 해야할까?’라는 생각을 했다. 문제를 만들고 싶지 않아”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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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돌싱글즈3' 방송화면 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