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흥행작 '모가디슈', 9월 7일 극장 재개봉[공식]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2.08.22 09: 03

 지난해 한국영화 최고 흥행작으로 팬데믹 기간 극장가 버팀목 역할을 수행한 웰메이드 영화 ‘모가디슈’가 내달 극장 재개봉을 확정지었다.
‘모가디슈’(감독 류승완, 제공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제작 덱스터스튜디오・외유내강)는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내전으로 인해 고립된 사람들의 생사를 건 탈출을 그린 이야기를 그린다.
해외 50여 개국에 판매되며 전세계 흥행 5위에 등극한 바 있는 ‘모가디슈’는 전국 극장에서 9월 7일(수)부터 만나볼 수 있다.

지난해 여름 361만 명 이상의 관객들을 극장가로 불러모으며 한국영화 최고 흥행작으로 등극했던 ‘모가디슈’는 팬데믹 기간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적용되던 시기에 개봉했다.
이번 재개봉 결정으로 지난해 영화관에서 ‘모가디슈’를 만나보지 못했던 관객들은 큰 스크린을 통해 몰입감 높은 연출과 깊은 울림을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재개봉을 기념해 새롭게 공개된 포스터는 ‘모가디슈’의 하이라이트 장면인 카 체이싱 액션을 연상시킨다. 책과 모래 주머니를 차에 덧대어 총격전에 대비한 장면에 긴장감이 맴돌고, 짜릿한 탈출 시퀀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또한 고립된 사람들이 생존을 위해 화합하는 인물들의 모습에서 영화의 핵심이 잘 나타났다.
추석연휴 기간인 9월 7일부터 극장에서 다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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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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