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서연이 FA(free agent) 시장에 나온다.
22일 OSEN 취재 결과 진서연은 8월 말 제이와이드컴퍼니와 전속 계약이 만료된다.
지난 2020년 제이와이드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진서연은 현 소속사와 합의 하에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진서연은 오는 31일 개봉하는 영화 ‘리미트’ 홍보 일정을 소화한 후 현 소속사와 아름다운 이별을 할 예정이다.
한편 진서연은 데뷔 후 드라마 MBC ‘뉴하트’, SBS ‘황금의 제국’, SBS ‘열애’,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 MBC ‘이브의 사랑’, OCN ‘본 대로 말하라’, SBS ‘원 더 우먼’ 등은 물론 연극 ‘클로져’, 영화 ‘반창꼬’, ‘독전’ 등 다수의 작품으로 안방극장과 스크린, 무대를 오가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특히 2018년 영화 독전에서 ‘보령’ 역으로 분해 남다른 비주얼과 카리스마로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 그는 제55회 대종상영화제 여우조연상을 수상해 연기력을 인정 받았다.
진서연은 개봉을 앞둔 영화 ‘리미트’(감독 이승준)에서 유괴당한 자신의 딸을 되찾기 위해 필사의 사투를 벌이는 엄마 연주 역을 맡아 관객들과 만난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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