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트' 정재성, 극에 팽팽한 긴장감 조성…종횡무진 활약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2.08.22 14: 40

 배우 정재성이 영화 ‘헌트’를 통해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해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10일 극장 개봉한 영화 ‘헌트’(감독 이정재, 배급 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제작 아티스트스튜디오·사나이픽처스)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이정재 분)와 김정도(정우성 분)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에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드라마.
영화의 주요 배경인 1980년대 초반을 무대로 한 '헌트' 속 정재성은 남한 망명을 시도하는 표동호 역을 맡았다. 영화 '헌트'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이들로부터 테러가 발생해 이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내부 조직에 스파이 '동림'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이야기는 흘러간다.

정재성이 맡은 표동호는 스파이 동림의 비밀을 알고 있는 인물로 탄탄한 연기력과 남다른 존재감으로 팽팽한 긴장감을 조성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정재성은 그동안 드라마 ‘나의 아저씨’, ‘검사내전’, ‘부부의 세계’부터 영화 ‘내부자들’, ‘골든 슬럼버’, ‘악질경찰’ 등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을 펼쳐보였다. 특히 현재 방송 중인 드라마 ‘빅마우스’에서는 교도소장으로 변신해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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