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나라가 결혼 2개월만에 훈훈한 소식으로 근황을 가운데 조재현 딸로 알려진 조혜정도 친분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22일 장나라가 개인 SNS를 통해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장나라는 지인들과 유기견 봉사활동에 참여한 모습. 모자와 마스크, 그리고 작업복까지 갖춘 채 열심히 봉사에 임하고 있다.
장나라는 "어제 다같이 다녀왔어요!! 우리 한대장 보름이가 나서서 많은 분들이 함께 해 주셨어요^^ 먼 거리 같이 으쌰으쌰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평소에서 장나라는 유기견 봉사에 힘쓰며 선한 영향력을 펼쳤던 바. 결혼 후에도 꾸준히 봉사를 이어가는 모습이 훈훈함을 안긴다.
장나라는 "많은 관심과 사랑이 필요합니다!운영진 분들, 오랜세월 애들을 지켜오신 봉사자님들..정말정말 고생이 많으시더라구요 더 많은 분들이 따스한 관심과 사랑의 손길 보내주시면, 조금 더 나은 상황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라며 인사를 덧붙였다.
이에 함께 봉사에 참여한 배우 한보름도 반응했는데 특히 이들과 함께 드라마 '고백부부'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조혜정도 하트 이모티콘을 댓글로 덧붙이며 애정을 드러냈다. 조혜정은 아버지인 배우 조재현의 미투논란 후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여왔으며 최근 2월까지는 개인 SNS에도 특별한 게시물을 올리지 않았기에 이번에 그녀가 장나라의 SNS를 통해 근황을 전한 모습도 누리꾼들의 이목을 사로 잡았다.
한편 장나라는 지난 6월 드라마 촬영 중 인연을 맺은 6살 연하의 촬영 감독과 결혼식을 올렸다.
조혜정은 ‘우리들의 블루스’ 출연까지 5년 동안 이렇다 할 활동을 하지 않았으나 최근 BH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은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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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