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웅이 캠퍼로 온 배우 임휘진을 챙겼다.
22일 방송된 ENA채널, 채널A ‘배우는 캠핑짱’에서는 박성웅, 신승환, 홍종현이 강원도 인제에서 세 번째 캠핑을 시작한 가운데 박성웅이 캠퍼로 온 신인배우 임휘진을 꼼꼼하게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캠핑장에 빈 자리가 하나 남았고 마침내 마지막 손님이 등장했다. 박성웅은 "배우들이 온다고 하더라"라며 "연애 플레이 리스트의 배우들"이라고 말했다. 배우 임휘진이 온 것. 임휘진은 "원래 두 명이 오기로 했는데 스케줄 때문에 혼자왔다"라고 말햇다.

임휘진은 텐트 자리에 서자 마자 원터치 텐트로 바로 텐트를 쳐 눈길을 끌었다. 그런데 갑자기 어디선가 아이의 비명소리가 들렸다. 아이는 "벌레가 텐트에 들어갔다"라며 울었다.
손님들은 '벌레 잡아드릴게' 서비스를 요청했다. 박성웅, 신승환, 홍종현은 살충제로 벌레를 잡으려 했고 이에 손님들은 "아이가 곤충채집이 숙제다"라고 말했다. 결국 신승환이 아이들과 함께 곤충채집에 나섰다.
신승환은 가마솥에 물을 넣고 된장에 커피콩, 마늘을 넣고 수육을 준비했다. 조장혁과 김신의, 고유진은 "수육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이에 신승환은 "걱정하지 마십쇼. 오늘 처음 해보는 수육"이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첫 수육이지만 알맞게 익었고 신승환은 김치와 두부까지 준비해 완벽한 한상을 준비했다. 이를 맛 본 조장혁과 김신의, 고유진은 감동했다. 그 사이 박성웅은 홀로 온 캠퍼인 배우 임휘진에게 다가갔다.
임휘진은 저녁으로 고구마와 부실한 식단을 준비했다. 임휘진은 "바디 프로필을 준비하고 있어서 다이어트 식단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성웅은 "나는 나이가 있으니까 석 달은 못하겠더라. 석 달 하고 한 번 먹는다고 잘못되지 않는다"라고 걱정스럽게 이야기했다. 박성웅은 "우리 음식이 더 나을 수 있다"라며 준비한 수육을 먹여 선후배의 훈훈함을 느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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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ENA채널, 채널A ‘배우는 캠핑짱’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