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트 베이비" 母어린 시절 똑닮은 子최초공개 (ft.-15키로 감량) [어저께TV]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2.08.23 07: 01

'동상이몽2'에서 자이언트 핑크가 폭풍성장한 아들을 공개, 출산 후 15키로 감량한 소식도 전해 눈길을 끌었다.
22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자이언트 핑크와 한동훈 부부가 그려졌다.
출산 후 살이 좀 졌다는 자이언트 핑크에게 스윙스 모습이 또 보이자자이언트핑크는 "왜 몸이 크게 나오냐"며 민망, 이현이는 "화면에서만 그런 건 아닌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생후 133일차인 아들 분홍이도 최초공개, 모두 "자이언트 베이비다"며 놀랐다. 생후 4개월차라지만 현재 8kg가 넘는다고. 자이언트 핑크는 "처음 태어났을 때 3kg였는데"라며 4개월만에 폭풍성장했다며 "별로 먹진 않는다"며 놀라워했다. 김구라는 "(4개월차면)평균 6kg, 300일인 우리 아이가 현재 8kg, (자이언트핑크 아기가) 굉장히 큰 거다"며 인정했다. 
이때, 자이언트 핑크는 남편 한동훈이 76kg라고 하자 깜짝, 자신은 75kg라고 했다. 자이언트 핑크는 "그래도 만삭 90kg보다 15kg 뺐다 근데 티가 안 난다"고 하자 한동훈은 "진짜 티가 안 난다"고 맞장구쳐 자이언트 핑크를 울컥하게 했다. 이어 자이언트 핑크는 "어느날 어머니팬들이 애 안 낳았냐고 해, 애 낳았는데
'조금 덜 뺐네' 하더라"며 비화를 전하기도 했다.
한동훈은 씨름시합을 나가는 자이언트 핑크를 위해 민어요리를 해주기로 했고 이유식도 만들겠다고 했다. 자이언트 핑크는 아들에게 "엄마가 뺏어먹으면 안 돼요?"라고 묻자 아들은 "안 돼요"라며 옹알이를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한동훈은 "넌 살 더 쪄야해 그래야 천하장사"라고 하자 자이언트 핑크는 "내가 살져서 불어도 사랑해줄 거냐"고 했고, 한동훈은 "사랑하지 당연히"라고 답해 달달하게 했다. 그러자 자이언트 핑크는 3000cc 맥주를 들이켜 폭소하게 했다.
술한잔 마시며 속마음을 털어놓는 두 사람. 자이언트 핑크는 "하루 종일 홀로 육아, 집안일까지 하니 힘들었다, 그리고 일하다 남편이 밤늦게 와서 휴대폰 보면 너무 얄미웠다"고 말했다. 한동훈은 "일하다 잠깐 쉰 것 육아가 더 힘든건 이해한다"며 미안해했다.
이어 자이언트 핑크 천하장사 프로젝트를 위해 어디론가 이동한 두  사람. 자이언트 핑크는 "대선배님들 만나러 왔다 너무 떨린다"며 긴장했다. 씨름부 초등학생인 3명과 대결을 하기로 한 것.  씨름부 회식비를 걸고 내기했고 깔끔하게 승리해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은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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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상이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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