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성은이 삼남매 자녀들과 함께한 제주도 여행기를 공유했다.
22일 김성은이 개인 SNS를 통해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가족들과 마침내 숙소에 도착한 모습. 김성은은 "애가 셋이면 숙소 구하기가 참 어렵다! 대부분 4인기준이고 호텔은 이제 방하나로 절대 안됨"이라며 처음 가본 리조트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성은은 "방세개 모두 침대가 있고 주방까지 있으니 간단하게 아이들 먹이기도 좋았다^^ 태하 축구훈련 스케줄때문에 짧은 제주 일정이라 여기저기 갈 수 없었는데 신화월드 안에 테마파크 워터파크 아울렛 등등 너무 즐길 수 있는 것들이 많아서 좋았다!"며 비로소 가족들과 딱 맞는 숙소를 찾은 근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김성은은 "담에 가면 일주일정도 있고 싶네~~ #ssung_제주"라고 덧붙이며 가족사진을 공개, 남편 정조국, 그리고 세 자녀들과 행복한 가족들의 여행일상을 전했다.
그리고 같은 날, 김성은은 또 다시 남편 정조국과 떨어져야하는 근황도 전하며 공항에 있는 모습을 공개, 그는 "서울로 돌아가는길… 창문에 써있는 글 보고 울컥"이라며 남편 없이 떠나야하는 착잡한 심경을 전했다.
김성은은 "태하가 많이 도와줬지만 그래도 혼자 애셋 데리고 뱅기타고 제주행은 쉽지 않았다 #정짱구야얼른크자"라고 말하면서 " 예전엔 혼자 남겨진 신랑보며 안쓰러워 눈물났는데 이제는 혼자 남아있는 신랑이 부러워 눈물이…"라며 이전과는 상반된 마음을 언급, " #나도혼자이고싶다#공감되면소리질러~~~악!!!!!!"이라며 육아에 탈출하고 싶은 심경도 간접적으로 전해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안겼다.
이는 유명 포털사이트 실시간 랭킹순위 상위권을 차지하며 많은 이들에게 주목을 받을 정도였다.
한편, 김성은은 전 축구선수 정조국과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ssu08185@osen.co.kr
[사진] 김성은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