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안정환 아내인 미스코리아 출신 사업가 이혜원이 공황장애로 사고를 당한 뒤 심경을 전했다.
이혜원은 지난 22일 자신의 SNS에 “너무…감사해요!! 저 잘 이겨내고 있어요!!! 시간이 약일꺼라 크게 믿고 있어요 저를 더 사랑해주기로 했구요… 정말 , 너무너무 감사합니다”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댓글로 상처만 이십여년 받아 나만 힘들구나 했는데 댓글로 큰 위로를 받았어요. (보라하트) 기억할께요. 그리고 제가 더 잘할께요. 더 잘 챙길께요 사랑합니다….부끄”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이혜원은 한층 좋아진 얼굴로 찍은 셀카를 공개했다.
앞서 이혜원은 19일 자신의 SNS을 통해 “얼마전 25층 엘레베이터 사건이후 공황이 심해지더니…. 바닥에 머리를 부딪히고 쓰러지는 사고가 있었어요 구급차도 타보고 두렵고 무서운 시간들을 보내고.. 이젠 다시 세상 밖으로 천천히 나오고 있어요..”라고 전해 걱정을 샀다.
한편 1999년 미스코리아 휠라 출신인 이혜원은 2001년 안정환과 결혼해 슬하에 1녀 1남을 두고 있다. 특히 리원은 최근 자신의 SNS을 통해 뉴욕대학교 입학 소식을 전한 바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이혜원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