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짱출신 사업가 홍영기가 드디어 새 집으로 이사했다.
22일 홍영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이사할땐 짜장면. 짐정리 시작"이라며 이사를 한 근황을 전했다.
앞서 홍영기는 "요즘 제가 지내고 있는 집은 엄마 집이에요. 아직 저희 이사가는 집 인테리어 공사가 안끝나서 엄마집에서 신세지고 있답니다. 거의 마무리 되어가고 있어서 오늘잠깐 보러갔는데 스튜디오아니냐구요. 빨리 입주하고싶은맘 잔뜩입니다요"라고 이사를 앞두고 있는 사실을 알렸던 바 있다.
특히 그는 "집 매매하신거예요?"라는 질문에 "응 매매했어! 이번이 두번째 매매야. 지금 시세가 미쳐가지고 대출 왕창 끼고 했지만 너무 행복하다. 얼른 내맘대로 못 박아보고 액자걸고 달력달고 살고싶어..!!"라고 벅찬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이후 21일에는 "내일 드디어 엄마집 눌러살기 끝나는 날이에요… 이사합니다. 오월말에 나와서 팔월말에 입주
정말 설렙니다. 오늘 인테리어 마무리돼서 보고왔는데 그냥 멋지다는 말 밖에는 안나오네요.. 자잘자잘한곳들만 수리하면 완벽해질듯 해요♥"라고 드디어 이사를 가게 됐음을 밝혔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스튜디오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깔끔하고 널찍한 집안 인테리어가 담겨 있어 감탄을 자아낸다. 오랜 기다림 끝에 새집에 입주한 홍영기는 아직 이삿짐은 커녕 가구조차 정리되지 않은 새집 풍경과 함께 "언제치우니.."라고 막막한 심경을 토로해 공감을 유발했다.
한편 홍영기는 지난 2009년 코미디TV '얼짱시대'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고, 현재 의류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 2012년 3세 연하 남편 이세용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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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홍영기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