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째를 임신 중인 경맑음이 넷째 아들의 생일을 축하했다.
경맑음은 22일 개인 SNS에 “1년 동안 매 달 행사가 있는 우리 집. 12개월 꽉꽉 채우고 있어요. 육아와 살림은 남편과 온 가족이 모두 함께하고 있지만 제가 우리 아이들을 만나기 위해 10달을 뱃속에 품고 진통을 견뎌가며 생명을 만나고 미역국을 먹은 날이예요”라는 글을 남겼다.
넷째 아들 정재범의 생일이라고 밝힌 그는 “이 날만큼은 미역국 , 축하 파티 모두 저와 아이들이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남편이 모든 걸 담당해주죠”라며 “#재범아_사랑해_축하해_축복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여 훈훈함을 더했다.
함께 공개한 영상과 사진에서 정성호-경맑음 부부의 사랑스러운 4남매는 케이크와 음식들을 앞에 두고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고 있다. 주인공인 정재범은 가족들의 생일 축하와 선물을 받고 기뻐하며 “태어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했다.
한편 정성호는 1998년 MBC 공채 개그맨 9기로 데뷔해 tvN ‘SNL 코리아’ 등에서 성대모사 달인으로 맹활약했다. 경맑음은 9살 연상인 정성호를 만나 2남 2녀를 두고 있으며 현재 다섯 째를 임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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