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 결혼을 발표한 배우 이기우와 함께 오만석이 JTBC ‘기적의 형제’에 함께 출연한다. 두 사람은 박찬홍 감독의 전작을 함께 하며 남다른 인연이 있다.
23일 OSEN 취재결과, 이기우와 오만석이 JTBC ‘기적의 형제’에 출연한다. 앞서 tvN 작품으로 알려진 ‘기적의 형제’는 JTBC 편성 확정으로 구체적인 편성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 박찬홍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박찬홍 감독은 ‘부활’, ‘마왕’, ‘상어’, ‘기억’, ‘아름다운 세상’ 등의 작품을 연출하며 탄탄한 연출력을 인정 받았다.
이기우는 2016년 ‘기억’에서 박찬홍 감독과 함께 호흡을 맞췄고,오만석은 2019년 ‘아름다운 세상’에서 박찬홍 감독과 함께 했다. 두 사람이 과연 이번에는 어떤 연기를 보여줄 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기우는 이날 깜짝 결혼을 발표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기우는 오는 9월말 제주도에서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이기우는 자신의 SNS를 통해 "서로 존중하고 서로의 배울 점들을 찾아 함께 걷다 보니 앞으로의 인생을 이 사람과 함께 걷고 싶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고 저에게 더 큰 삶의 목표를 갖게 해준 이 사람과 함께 가정을 이뤄보려 합니다"라고 밝혔다.
결혼 소식 발표와 함께 차기작 소식까지 전하며 배우로서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pps2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