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8기 순자가 헤어졌다는 광수와 변함없는 우정을 과시했다.
순자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아직 미숙한 우리는 많이 배웁니다. 제주 오빠님”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광수, 영호와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들은 맥주를 마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는 영자도 합류해 화기애애한 단체샷을 완성했다. 무엇보다 ‘나는 솔로’ 방송 이후 친구 사이로 돌아갔다는 광수와 순자는 변함없는 다정한 케미로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영어 강사인 순자는 ‘나는 솔로’ 8기 마지막 회에서 연하 미군인 광수와 최종 커플이 됐다. 하지만 순자는 얼마 지나지 않아 “저희 순수커플은 방송 이후에 서로에 대해 알아갔지만 성향이나 생활패턴 등이 많이 다름을 알게 되면서 서로에 대한 감정을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잘 정리했다”며 결별 소식을 전했다.
광수 역시 “앞으로도 순자님 (아나쌤) 많이 사랑해주시고 관심 가져 주세요~ 항상 밝은 웃음과 열정으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고, 그 누구보다도 솔직하게 감정표현을 하는 사람이에요. 저희는 좋은 친구로 지내고, 서로의 앞날을 응원해주기로 했습니다”라는 메시지를 적어 올렸다.
두 사람은 헤어졌지만 서로를 언팔하지 않고 돈독한 사이로 지내고 있다. 동기 모임도 편하게 즐기며 남다른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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