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가 25일 첫방송될 MBN ‘무작정 투어-원하는대로’에서 딸바보 면모를 예고한 가운데 그녀의 딸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앞서 MBN ‘무작정 투어-원하는대로’에서는 최지우가 반전 매력을 대방출할 것이라 알렸다. 최지우는 모임의 막내지만 “암산은 제가 좀 합니다~”라며 ‘경력직 총무’의 자신감을 내비치며 야무지고 철저한 총무의 포스를 드러낼 예정이라고.
그런가 하면, 최지우는 25개월 된 딸 자랑에 여념 없는 ‘딸바보’ 면모도 예고했다. 낚시를 마치고 이동하는 차안에서, 모두에게 딸 이야기를 늘어놓는 것은 물론, 자신을 꼭 닮은 식성을 언급해 “딸이 효녀네~”라는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져 벌써부터 궁금증을 안기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최지우는 평소 개인 SNS를 통해서도 딸을 향한 무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끈 바 있다. 그는 한 품에 쏘옥 들어오는 딸을 안고 있는 모습을 공개하는가 하면, 최근 8월 초에는 최지우가 딸과 함께 해변가에서 신발을 벗고 여유로움을 만끽하고 있는 모습을 공개한 바있다.
특히 사진 속 최지우 딸은 모래사장에서 무엇이라도 찾는 듯 아장아장걸으며 귀여운 매력을 발산, 얼굴이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뒷모습만으로도 최지우를 똑닮은 분위기를 자아내 보는 이들에게 시선을 사로 잡기도 했다. 그런 최지우의 딸을 직접 방송에서도 언급할 것이라 알려져 벌써부터 기대감을 안기고 있는 분위기다.
한편, 최지우는 지난 2018년 9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25일(목) 첫 방송하는 MBN 새 예능 ‘무작정 투어-원하는대로’(이하 ‘원하는대로’)는 순도 100% 리얼 무계획 여행기를 담은 하이퍼 리얼리즘 여행 예능이다. 1회에서는 메인 MC이자 여행 가이드인 신애라-박하선과, 신애라의 ‘찐친’인 윤유선, 오연수, 최지우 그리고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경민이 ‘여행 크루’로 출격해 강원도 동해로 1박2일 여행을 떠난다. 밤 10시 2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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