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가 예비 시댁에게 대궐같은 집을 선물했다는 루머에 대해, 고우림 부모가 직접 해명해 화제다.
앞서 고우림의 아버지인 고경수 목사는 최근 유튜브 등을 통해 확인되지 않은 이야기가 나도는 것에 대해 한 매체를 통해 속상함을 토로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고경수 목사 부부가 유튜브 등 각종 SNS를 통해 사실이 아닌 이야기가 진짜인 것처럼 나가기 시작했다며 "아이(아들 고우림)가 굉장히 속상해했다. 아이가 속상해하니까 정말 마음이 아팠다"고 털어놓은 것. 특히 아버지인 고경수 목사는 "제가 아버지니까 우리 아들을 보호해야죠"라고 털어놓으며 이번 인터뷰 역시 아들의 억울함을 해명하기 위해 직접 나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고경수 목사는 "(고우림 아버지가 운영하는)교회도 임대다. 우리 이름으로 된 집도 없다"며 "유튜브에는 연아가 대궐 같은 집을 사줬다는 둥 그런 말이 나오는데 사실이 아니다. 결혼 후 집 사면 그런 말 들을까 봐 그냥 있는 모습 그대로 살려고 한다"며 예비 며느리 김연아로부터 대궐같은 집을 선물받은 적이 없다고 해명하면서 "결혼 날짜도 아이들 둘이 잡았다"고 말했다.
특히 상견례할 수 있는 시간도 없었다고. 그만큼 두 사람 결혼에 대해선 일체 개입하지 않은 상황을 전하며 루머에 대해 일축했다.
한편 고우림은 강형호, 배두훈, 조민규와 함께 포레스텔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 축하무대에서 만난 ‘피겨 여왕’ 김연아와 3년 비밀 연애 끝 오는 10월 결혼을 발표해 화제의 중심에 선 인물.
열애설 이후 자필편지를 통해 그는 “5년이라는 활동 가운데에 귀한 인연을 만나 올해 10월 중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습니다”라고 팬들에게 축하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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