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볼'에서 국제대회 피부 국가대표가 되기위한 대결이 시작됐다. 특히 오종혁이 40대를 대표하는 희망으로 떠올라 눈길을 사로 잡았다.
23일 방송된 채널 A '강철볼-피구전쟁'이 첫방송됐다.
이날 강철부대 시즌1과 시즌2팀이 한 자리에 모였다. 첫만남을 가지게 된 두 시즌 멤버들. 이때, 시즌2 김건이 등장하자 모두 "잘생겼다, 너무 멋있다"며 환호했다. 김건은 꽃미남인 비주얼로 깍듯하게 인사했다. 게다가 연예인인 오종혁까지 등장하자 모두 "진짜 연예인"이라며 반겼다.
MC인 김성주와 김동현이 도착했다. 김성주는 "누군가는 살아남고 누군가는 떨어질 예정"이라며 소개, 진짜 피구전쟁인지 묻자 김성주는 "피구는 레크레이션으로 하지 않아 모든 스포츠는 목표가 있다"며 26인의 강철부대원의 피구 목표를 소개, 바로 '대한민국' 태극기가 등장했다. 태극기라면 국가대표를 암시한 것.

김성주는 "강철볼의 목표는 바로 대한민국 피구 국가대표"라며 소개, 도저히 믿기지 않는 목표에모두 "소름돋아, 우리가?"라며 깜짝 놀랐다. 누구보다 국가대표의 선발 어려움을 알기에 모두 말문이 막힌 모습. 예상치 못한 목표였다.
김성주는 "전세계 70개국에서 매년 국제대회도 존재하는 피구,지금부터 9월에 이을 국제대회를 목표로 준비한다"고 소개, 모두 "지금 몰래카메라 아냐? 우리가 국제대회 실현가능할까"라며 깜짝 놀랐다. 하지만 이내 이들을 처음 마주한 부대원들은 "가슴에 태극마크 달고싶다"며 열정을 보였다.
시즌별 최강자들의 대결 속에서 부대원들이 운동복을 입고 등장, 어마어마한 피지컬로 26인이 한 자리에 모였다. 최강선수 선발전을 진행하기로 했고 단 두 명에게만 엄청난 베네핏이 주어질 것이라 설명했다. 오종혁은 "절대 떨어질 수 없어, 올라가야죠"라겨 말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최강선수를 가리기 위한 첫번째 대결을 진행, 4인만이 남은 가운데 마지막 최종라운드를 진행, '데스케이지'였다. 해병대 오종혁은 상대로 만난 정보사 김승민에 "올라오느라 고생했는데마지막은 제가 하겠다"며 도발, 하지만 김승민이 선공했다.
이내 연속으로 공격하는 오종혁, 재빠르게 반격하는 공격을 이어갔다. 하지만 마지막 김승민이 막판 집중력으로 역승, 막상막하의 명승부끝에 김승민이 승리했다. 아쉽게 패배했지만 오종혁도 만만치 않은 승부사를 보였다.
한편, 채널 A '강철볼-피구전쟁'에선 강철부대 시즌1 & 시즌2 대원들이 피구로 대격돌한다.
이는 국내 최초로 펼쳐지는 본격 피구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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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강철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