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맨파' 노태현VS트릭스, 첫 배틀부터 '크럼프' 맞대결 터졌다 [Oh!쎈 리뷰]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2.08.24 00: 36

'스트릿 맨 파이터' 첫 방송에서 엠비셔스의 노태현이 프라임킹즈 리더 트릭스를 상대로 도발했다.
23일 첫 방송된 Mnet 예능 프로그램 '스트릿 맨 파이터(약칭 스맨파)'에서는 '노 리스펙' 약자 지목 대결이 펼쳐졌다.
배틀 첫 주자로 나선 것은 엠비셔스 크루의 노태현. 앞서 그는 크루들의 모든 리더들을 약자로 지목했다. 그가 '노 리스펙' 약자로 지목한 건 바로 크럼프 전문 댄서인 프라임 킹즈의 리더 트릭스. 

알고 보니 노태현과 트릭스는 과거 같은 몬스터 우 패밀리였다. 트릭스는 노력형, 노태현은 천재형 댄서였다. 이에 앙숙 같은 두 사람이 다시 '스맨파'에서 만난 것이었다. 
노태현은 손가락 욕부터 날리며 강한 크럼프로 트릭스를 도발했다. 이어 트릭스 또한 노태현의 얼굴을 뜯어 날리는 듯한 강렬한 크럼핑에 모자를 물어 발로 짓밟는 동작을 활용했다. 그는 순간의 실수로 자칫 안무를 틀린 것처럼 보였으나 금세 리듬을 타기 시작했다.  
심사를 맡은 2PM 우영은 "우리 돈 내고 봐야 한다"라고 했고 은혁은 "첫 판부터 너무 센 거 아니냐"라며 걱정했다. 그러면서도 은혁은 엠비셔스, 우영은 프라임 킹즈를 선택했다. 
 이 가운데 보아의 선택은 프라임 킹즈. 보아는 "노태현 씨는 도전장을 내밀었는데 트릭스가 잘 받아서 노련미로 가져오셨는데 사실 아쉬운 건 있었다. 모자가 발에 안 걸려서 그 부분이 아쉬웠는데 그 부분을 제외하면 압도적이었던 것 같다"라고 승리의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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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net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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