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 BTS 커버 미션 시작..3라운드 진출 팀 갈린다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2.08.24 10: 17

 오늘 밤(24일) 방송하는 밴드 리얼 서바이벌 Mnet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 6회에서는 3라운드 진출권이 걸린 2라운드 미니미션이 계속된다.
지난 방송에서 1970년대, 1980년대, 1990년대, 2000년대 중 같은 시대를 재해석하는 두 밴드의 일대일 맞대결인 2라운드 ‘Song of the Decade’ 결과 오월오일, 나상현씨밴드, 헤이맨, 유다빈밴드, 터치드, D82가 3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
일대일 대결에서 패배한 밴드들과 밴드 POOL에 있는 밴드들을 대상으로 3라운드 진출 기회가 걸린 2라운드 미니미션 ‘글로벌 뮤직 차트 챌린지’가 시작됐다. 3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는 팀은 총 3팀으로 글로벌 아티스트 방탄소년단의 ‘DNA’와 ‘FAKE LOVE’ 중 한 곡을 선택해 3분 이내로 편곡, 자신들만의 색깔을 녹여 무대를 준비해야 한다.

Mnet 제공

PATZ와 Walking After U가 ‘DNA’를 재해석한 무대를 선보인데 이어 밴드 POOL에서 다른 밴드들의 무대를 지켜봐야만 했던 밴드들의 반격이 시작될 예정이다. 더 이상 물러설 곳 없는 2라운드 패배 밴드들 역시 비장한 각오로 무대를 준비한다. 맥거핀 변하은은 “지옥에서 돌아온 느낌으로 열심히 하겠다”, 라쿠나 김호는 “피가 마르기 시작했다”고 밝혀 미니미션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2라운드 미니미션 무대 이후 팀 리더 고영배는 “레전드였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는 등 팀 리더들의 호평이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단 3팀만이 3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는 가운데 팀 리더들이 어떤 밴드들을 선택할지 오늘 밤 방송되는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 6회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예고편 말미 3라운드 미션이 공개된 후 “다 찢어버리겠다”, “1등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자신감 충만했던 밴드들이 눈물을 보이는 모습이 담겨있어 어떤 상황이 펼쳐질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은 매주 수요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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