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지혜가 '미운 네살' 딸 육아 고충을 토로했다.
23일 이지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태리랑 똑같은 단발. 같이 사진 찍자고 애원하는중 ㅋㅋ"이라며 사진을 업로드 했다.
사진에는 이지혜와 그의 첫째 딸 태리가 담겼다. 꼭 닮은 단발머리를 한 채 나란히 앉아 미소짓고 있는 모녀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하지만 이지혜는 "미운4살이라는게 이런건지 후.. 매일 멘탈 털리는중ㅠㅠ"이라고 남모를 고충을 토로했다. 그는 "엄마를 들었다 놨다 하루에도 열두번씩 참을인"이라며 "한국 나이 5세 미국 나이 3세. 그래봤자 태어난지 4년도 안 된 아이"라고 스스로의 마음을 다독였다.
한편 이지혜는 세무사 문재완 씨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최근에는 심장판막질환 진단을 받았다고 고백해 많은 이들의 걱정과 응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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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지혜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