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잡' 또 만난 정일우x권유리 "흔치않은 인연..'보쌈' 환생커플이라더라"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2.08.24 11: 36

정일우와 권유리가 ‘보쌈’에 이어 ‘굿잡’으로 재회한 소감을 밝혔다.
24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ENA 수목드라마 ‘굿잡’ 제작발표회에서 정일우는 “'보쌈'에 이어 권유리를 다시 만나 안정감이 크다. 작품할 때 소심한 편이라 친해지는 데 시간이 걸리는데 권유리랑은 전작부터 빨리 친해졌다. 돈세라 역할이 권유리와 찰떡이라 기대감도 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저도 연달아 같은 배우랑 찍는 게 처음인데 안정감과 설렘이 있었다. 권유리를 보니 사극에서 억눌려 있던 끼를 무한하게 발산하더라. 권유리의 인생캐일 것 같다. ‘보쌈’에서 단아한 매력을 보여줬다면 이번엔 러블리하니까 케미를 기대해 달라”고 강조했다.

권유리 역시 “흔치 않은 인연이라 감회가 남달랐다. 전생에 이어서 현생까지 이어지는 인연 같더라. 캐스팅 보도 나갔을 때도 팬들이 환생 커플이라고 하더라. 응원 주셔서 감사한데 약간의 부담감을 이겨내며 촬영 중”이라며 미소 지었다.
'굿잡'은 재벌과 탐정 이중생활을 오가는 초재벌 탐정 ‘은선우’와 푸어우먼 ‘돈세라’가 만나 펼치는 로맨틱 탐정 수사를 그린 작품이다. MBN 사극 '보쌈’으로 호흡을 맞췄던 정일우와 권유리가 재회했다. 24일 오후 9시 첫 방송 예정.
/comet568@osen.co.kr
[사진] 굿잡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