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3' 전다빈, 연예계 데뷔하나..소속사 제안 "많관부♥"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2.08.24 16: 45

'돌싱글즈3' 전다빈이 연예계 데뷔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24일 전다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팔로워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전다빈은 "연예계 쪽으로 일할 생각은 없으세요? 너무 예뻐서 잘 어울리실 것 같아요. 소속사 제안이 온다면?!"이라는 질문을 받자 "많관부(많은 관심 부탁)♥"라고 답했다. 연예계 활동에 관심이 있음을 어필한 것.

또 그는 "하루한테 이혼에 대해 자세히 말슴하셨나요?"라는 질문에 "아직 이혼이라는 단어가 어색한 나이라 눈높이에 맞춰 설명해 줬어요. 아빠랑 엄마는 하루가 태어나기 전엔 친구였는데 그때처럼 친구로 지내기로 했다고. 하루 가자 친한 친구들 이름 대면서 그 친구들과 같이 살지 않는 것처럼 우리도 그러기로 했다고, 그치만 엄마는 평생 하루 엄마고 아빠는 평생 하루아빠이고 엄마랑 아빠는 하루를 많이 사랑한다고. 조금 더 크면 아이 수준에 맞춰서 디테일하게 설명해줘야겠죠?"라고 밝혔다.
특히 그는 "미혼인데 결혼 추천하시나요? 혼기가 꽉 차서 우울해요"라는 질문이 들어오자 "누구의 기준에서 어떤 기준에서 혼기가 꽉 찬 걸까요? 그냥 기준을 바꿔버려요! 결혼이 줄임말인거 알고 계시나요? '결혼해보니 혼자가 낫더라'. 이혼도 '이제야 알았다 혼자가 낫더라'"라며 "웃어요! 우울해하지 마시고. 저도 이혼한 마당에 결혼을 추천하는 일은 이혼도 추천한다는 뜻같고.. 여튼 좀 이상하잖아요! 그데 한가지 팩트는 하루가 있어서 저는 행복해요♥"라고 딸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모델 겸 필라테스 강사인 전다빈은 MBN 예능 프로그램 '돌싱글즈3'에 출연했다. 그는 최종 선택에서 유현철을 향한 마음을 드러냈지만, 유현철이 변혜진을 택하면서 쓸쓸히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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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전다빈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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