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빙상경기연맹은 제3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생활체육빙상대회가 오는 8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생활체육빙상대회는 27일 피겨 종목이, 28일 쇼트트랙 종목이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유치부부터 초등부, 중·고등부, 성인부까지 빙상동호인 약 600여명이 참가를 신청했다.
![[사진] 대한빙상경기연맹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2/08/24/202208241806773437_6305eaae0177d.png)
피겨 종목은 남녀 싱글과 싱크로나이즈 종목이 진행되며, 다음날 진행되는 쇼트트랙은 개인전과 계주종목이 진행된다.
연맹은 대회에 참가하는 빙상 동호인들과 팬들을 격려하기 위해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피겨 국가대표 차준환(고려대)과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아랑(고양시청)의 팬 사인회를 진행한다.
차준환의 팬 사인회는 피겨 종목이 진행되는 27일에 진행되며, 쇼트트랙종목이 진행되는 28일에는 김아랑의 팬 사인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대한빙상경기연맹 김홍식 상임부회장은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생활체육빙상대회를 통해 빙상 동호인들이 다시 한 번 빙상에 대한 열정과 활기를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reccos23@osen.co.kr
[사진] 대한빙상경기연맹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