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지호가 근황을 전했다.
김지호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처서가 지나니 가을 하늘이다. 아침저녁 이불을 끌어당겨 목까지 덮어야하는 선선함도 덤이다. 커피에 옥수수로 아침을 때우려다 창밖을 보고는 얼른 나왔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이런 날씨도 아주 잠깐 찰나이기에..부지런히 즐겨야 한다. 멍하니 떠가는 구름을 보고 있으니 세월이 참 덧없고 빠르다는 걸 느낀다. 오늘 아침은 느리게 천천히 시작한다”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김지호는 옥상에 반려견과 함께 앉아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김지호는 날씨가 좋은 순간을 잠간이라도 즐기려는 듯 보인다. 특히 김지호는 편안한 바지에 민소매를 입은채 꾸준한 요가로 만들어진 탄탄한 팔 근육과 직각 어깨를 뽐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김지호는 배우 김호진과 2001년 결혼해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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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지호’ 인스타그램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