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희, "마마돌, 연습보다 육아가 더 힘들어…연습 없으면 화났다" ('대한외국인')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2.08.24 21: 05

가희가 마마돌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24일에 방송된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는 ‘댄스 끝판왕들’ 특집으로 모니카, 전진, 가희, 니콜이 등장해 퀴즈 도전에 나섰다. 
앞서 니콜은 순식간에 4단계를 통과했다. 전진은 "저기까지 간 게 대견하다"라고 칭찬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5단계에서 황티아에게 패배하면서 결국 5단계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니콜은 "2층까지 온 것만으로도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가희가 대한외국인 팀에 맞서 도전에 나섰다. MC김용만은 "가희가 최근에 마마돌이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했다"라고 물었다. 가희는 "마마돌 멤버들이 너무 좋았다. 좋은 인연을 만난 것 같아서 감사하다"라며 "아이를 낳고 다시 활동하니까 체력이 부족했다. 연습하고 집에 가면 아이를 봐야하니까 너무 힘들었다"라고 말했다. 
가희는 "연습이 없는 날은 화가 났다. 집에서 나오고 싶었다"라며 "남편이 우리 아내 멋있다고 했다. 내가 녹화하는 날은 남편이 아이들을 케어했다. 집에 가면 같이 지쳐서 잠든 모습 보면 뭉클하고 고마웠다"라고 말했다. 
2단계에서 카잘레는 가희를 보자 "너무 좋아한다"라며 설레해 웃음을 자아냈다. 카잘레는 과거 가희의 무대를 기억하고 눈물을 보일 정도로 찐팬심을 드러냈다. 태국의 프래 역시 "노래방에서 '너 때문에' 많이 불렀다"라며 노래를 시작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방송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