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임창정 "저작권 팔아 키운 걸그룹, 어떻게 대할까?" 트와이스 다현에 SOS! [어저께TV]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2.08.25 07: 07

임창정이 트와이스 다현에 SOS를 청했다. 
24일에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이 구역의 무대 대통령' 특집으로 임창정, 박준면, 트와이스 다현, 이무진이 등장한 가운데 걸그룹을 제작중이라고 밝힌 임창정이 트와이스 다현에게 걸그룹을 대하는 방법에 대해 물었다. 
이날 임창정은 걸그룹 프로듀서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임창정은 "원래 2,3년 전에 나와야 하는데 코로나 때문에 연기됐다"라며 '소주 한 잔'을 포함해 저작권 160여 곡 등을 팔아서 걸그룹을 키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트와이스 다현은 "라스는 트와이스 단체로 나왔는데 혼자 나오는 건 처음이고 임창정 선배님도 나오셔서 걱정이 돼서 박진영 피디님께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찾아갔다"라며 "확실한 개인기를 하나로 때를 기다리라고 하셨다. 그리고 외모로 승부하라고 나처럼 이라고 하셨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다현은 "한국에서는 매년마다 팬미팅을 한다. 그때마다 재밌게 하려고 분장을 한다. 내가 지니를 했을 땐 머리를 다 묶어서 대머리로 하고 골무를 썼다. 근데 그 분장을 똑같이 해서 콘서트에 온 팬도 있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다현은 "트와이스가 8개월 만에 신곡 'Talk That Talk' 이 나온다"라며 "신곡이 의미가 있는 게 재계약 후에 나오는 앨범이라 팬분들에게도 의미가 있고 우리에게도 의미가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현은 신곡 포인트 댄스를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임창정은 다현에게 "걸그룹 친구들에게 어떻게 대해야 하나"라고 질문헸다. 임창정은 "나는 회사에 가면 5명의 걸그룹이 있고 집에 가면 5명의 남자애들이 있다. 밥도 같이 먹고 싶고 그렇다"라고 말했다. 
다현은 "만약 그룹의 한 명이 염색을 했다. 예쁘다. 이 한 마디만 해주시면 된다. 변화를 알아주는 섬세함"이라고 말했다. 또, 다현은 "수고했다 너희끼리 밥 먹어라"라며 카드를 내밀라고 조언했다.  
이무진은 가수를 꿈꾸게 된 계기에 대해 "초등학생 때 동네 문화센터에서 기타를 배우러 갔는데 기타를 안 주더라. 어머니한테 기타를 안 준다고 얘길 했더니 아버지의 기타를 주셨다. 아버지가 쓴 기타이기도 했고 느낌이 달랐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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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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