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애정이란 이런 것..최수영, 예능 All 출석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2.08.25 09: 53

 올 타임 레전드 아이콘 최수영의 소녀시대를 향한 애정 가득한 홍보 레이스가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수영은 최근 소녀시대 정규 7집 '포에버 원'(FOREVER 1)을 발표하고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이 가운데 빼곡한 홍보 일정을 빠짐없이 소화해낸 최수영의 열혈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최수영은 소녀시대 단독 예능 JTBC '소시탐탐'으로 본격적인 열혈 홍보 행보에 시동을 걸었다. 그는 빠듯한 개인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8회 동안 단 한 회도 빠짐없이 출연, 우정 여행, 농촌 체험, 추리 게임, 토크쇼, 콩트 등의 다양한 미션을 수행했다. 매 미션마다 예리한 추리력과 협상 실력을 뽐내며 활약해 '올라운더 플레이어'임을 증명했으며, '소시탐탐'은 TV 화제성 조사에서 화요일 비드라마 부문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어 최수영은 소녀시대 홍보 활동으로 출연한 예능 프로그램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 소찬휘의 '티얼스'(Tears),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웁스 아이 디드 잇 어게인'(Oops I Did It Again)에 맞춰 현란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시청자들은 최수영의 역대급 활약에 "진짜 '티얼스'가 뭔지 보여줬다", "레전드 게스트다", "안 빼고 열심히 해서 너무 좋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최수영의 활약은 웹 예능 '출장 십오야2'와 '문명특급'에서도 빛났다. 그는 '출장 십오야2'에서 나영석 PD의 예능 '뿅뿅 지구오락실'을 홍보해 주는 센스를 발휘해 뮤직비디오 방영권을 얻어내는가 하면, '문명특급'에서 소녀시대 팬으로 알려진 MC 재재와 티키타카 케미스트리를 발산했다.  
특히 JTBC '아는 형님'에서는 2022년 버전 '멤버들의 꼴 보기 싫은 점'을 꼽으며 시원한 입담을 자랑했고, 춤출 때 머리를 흔드는 '쪼'(습관)를 공개했다. 이에 '아는 형님' 방송 후 최수영의 '포에버 원' 음악방송 단독 직캠이 많은 주목을 받았고, "최수영 쪼를 보면 시원해지고 신나는 효과가 있다", "최선을 다하는 게 느껴지는 멋진 쪼다" 등의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최수영은 '포에버 원' 음악방송 활동 종료 후 SNS를 통해 진심 어린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그는 "앨범을 만들면서도 다시금 모두의 스케줄 조율 등 현실적인 상황에 부딪히고 '하고 싶은 것'과 '할 수 있는 것' 사이에서 또 타협하고, '진심'에 '의심'이 드는 순간들도 있었지만, 앨범이 나오고 이때를 기다려왔다는 듯이 세상에서 제일 큰 목소리로 응원해 주는 여러분들을 보면서, 역시나 메시지를 완성시키는 것은 우리가 아니라 여러분들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라고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더불어 소녀시대 멤버들에게도 "올여름 멤버들이 곁에 있어서 더없이 행복하고 소중했던 시간이었다. 우리 꼭 영원하자 징글징글한 소녀들아"라는 글을 남겨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처럼 최수영은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적극적인 모습과 뛰어난 예능감으로 바람직한 홍보 행보를 선보였다는 호평을 얻었다. 이를 지켜본 '소시탐탐' 정승일 PD가 그에 대해 "예능도 작품으로 생각하는 프로 정신과 장인 정신을 가지고 있다"고 극찬할 정도. 최수영은 더욱이 스케줄상 홍보 활동에 참여하기 빠듯한 상황이었음에도 남다른 책임감과 깊은 애정으로 모두 소화해냈다는 후문이다.  
이와 동시에 최수영은 소녀시대뿐만 아니라 KBS2 수목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연출 김용완, 극본 조령수, 제작 투자 에이앤이 코리아, 제작 클라이맥스 스튜디오, 이하 '당소말')에서 주인공 서연주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예능부터 소녀시대 앨범, 드라마까지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고 있는 최수영에게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최수영 주연 KBS2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은 매주 수,목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nyc@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에이앤이 코리아, 라이프타임,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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