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구수환 감독, '우리는 이태석입니다' 9월 서울서 북콘서트.."이태석 신부 정신 알린다"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2.08.26 22: 17

영화 '부활'의 구수환 감독이 오는 9월 신간 '우리는 이태석입니다'의 북콘서트를 서울에서 연다.
이번 북콘서트는 9월 도서의 달을 맞아 9월 21일 대치도서관 문화교양관에서 열린다. 대치도서관은 강남구청에서 운영하는 공공도서관이다.
북콘서트는 대치도서관의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참가희망자들이 책을 읽고 저자와 대화를 나눈다. 영화 '부활'과 '울지마톤즈'도 상영할 예정이어서 감동의 콘서트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구수환 감독은 "이태석 신부의 정신을 알리는데 이보다 효과적인 방법은 없다"라며 "대치도서관 관장과 콘서트가 이뤄지도록 애 써준 김하나 기자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라고 북 콘서트가 강남지역 공공도서관으로 확대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우리는 이태석입니다’ 북 콘서트는 구수환 감독이 전국을 찾아다니며 진행하고 있다. 25일에는 경남 양산의 마을 책방에서 열렸다. 주민들은 “유명한 분이 20명의 독자를 만나기 위해 먼 곳 까지 방문해 놀랐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북 콘서트는 이태석 신부의 삶속에 담겨있는 공감과 섬김의 정신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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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태석 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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