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당 10억이상 투입” ‘아바타싱어’ 역대급 신기술로 만든 아바타판 ‘나는 가수다’ 온다[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2.08.25 12: 07

 아바타판 ‘나는 가수다’가 온다. 회당 10억원 이상의 제작비가 투입된 만큼 새로운 비주얼과 무대를 압도할 음악적인 완성도를 기대하게 만든다.
25일 오전 진행된 MBN ‘아바타싱어’ 제작발표회에 장성규(MC), 황치열(MC), 박미선, 백지영, 최원영, 김호영 , 황제성, 립제이, 딘딘, 김돈우 PD, 김윤성 제작총괄이 참석했다.
'아바타싱어'는 아바타에 로그인한 뮤지션 10팀의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경험할 수 있는 국내 최초 메타버스 뮤직 서바이벌이다. 국내 최초로 AR(증강현실)기술과 메타버스(가상현실)기술을 결합해 TV 방송으로 송출하는 새로운 형식의 콘텐츠다.

김돈우 PD는 ‘아바타싱어’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상상하는 모든 것이 표현된다. 10년전 음악 프로그램을 할 때는 레이저나 특수효과도 한 번에 할 수 없었다. 이 기획안을 말 없이 본부장님에게 드렸고 4일만에 OK가 됐다. 이 프로그램이 결정 되는데 걸린 시간은 4일이다. 내일이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백지영은 10명의 아바타싱어 중 이안을 가장 좋아한다고 했다. 백지영은 “이안이 가장 좋다. 자연스러운 의상은 물론 아바타들 끼리 인터뷰를 할 때, 보듬어주는 그런 매력이 있다”라고 칭찬했다. 딘딘은 “메모리의 무대가 가장 기대가 된다. 노래를 하는 분인 것 같은데, 랩도 잘하고 춤도 잘춰서 뭐하시는 분인지 궁금하다”라고 호기심을 드러냈다.
‘아바타싱어’는 어마어마한 제작비가 투입된 프로젝트다. 김윤성 총괄은 “‘아바타 싱어’의 제작기술은 복합적인 영역이 합쳐져 있다. 증강현실과 리얼타임애니메이션 기술을 구현 했다. 미국에서도 구현하기 어려운 기술 이다.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것이 어렵다. 200여명의 전 스태프의 땀들이 담겨있다. 1년간 준비를 했고, 한국 예능 사상 최고의 제작비를 들이고 있다”고 했다. 장성규는 “회당 10억원 이상의 제작비가 투입됐다. 다른 예능은 1억에서 2억 정도가 들어가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스타 팔로워인 황치열은 경연 프로그램인 만큼 무대의 완성도에 감탄했다고 했다. 황치열은 “경연 프로그램을 해 본 만큼 전체적인 무대를 본다. 곡의 분위기에 맞는 무대가 만들어진다. ‘아바타싱어’의 무대는 상상을 초월한다. 생각하고 있는 모든 것이 구현이 가능하다”라고 감탄했다.
백지영은 가수로서 출연자들의 음악 퀄리티에 놀랐다. 백지영은 “음악적인 도움을 주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음악적인 완성도는 높다. 노래의 수준이 기대 이상이다. 아바타로 보는 ‘나는 가수다’ 이상이다. 이정도 수준의 가수가 나올지 상상을 못했다”라고 감탄했다.
립제이 역시도 댄서로서 아바타들의 퍼포먼스에 감탄했다. 립제이는 “아바타가 무대에 나와서 퍼포먼스 구현이 이렇게 멋지게 가능할지 기대를 못했다. 상상만 했었던 무대들이 실제로 구현이 되는 장면을 눈 앞에서 보고 있다”라고 예고했다.
김돈우 PD 역시 음악과 비주얼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 PD는 “무대를 보면 10초 후에 눈이 놀라고 다시 10초 뒤에 귀가 놀라게 될 것이다. 방송을 보시면 저희가 이야기 하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라고 자신감을 표현했다.
‘아바타싱어’는 오는 26일 금요일 오후 10시 20분 MBN에서 첫 방영 된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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