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특급' 쉽니다” 재재, 그동안 쌓인 '근로 시간' 엄청나→휴식기... 깜짝 [종합]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2.08.25 20: 21

‘문명특급’ 재재가 늦은 여름휴가를 떠난다.
25일 오후 유튜브 웹예능 '문명특급' 채널에는 ‘안녕하세요 문명특급 팀입니다.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은 2021년과 현재의 재재의 인터뷰가 교차된 것. 작년의 재재는 요즘 가장 스트레스 받는 것에 대해 “미디어 노출 빈도 수가 많다보니까 좀 부담스럽긴 하다. 하지만 그것 또한 저를 어떤 길로 인도할지 모르니까”라고 긍정적으로 답했다.

현재의 재재는 “4년을 넘게 했는데 왜 이렇게 앞이 깜깜한지 모르겠다. 알 수 없는 미래의 벽이 스트레스를 준다. 스트레스 지수는 높다고 생각했는데, 1층 로비에 사람의 신체 기능을 측정해주는 존이 있다. 스트레스 지수가 좋음으로 나왔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재재는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보다 스트레스를 안 받을 수도 있으니까 직접 측정해봐라”라고 덧붙이기도.
2021년 재재는 받고 싶은 상에 대해 “프로그램상을 받고 싶다. 우리 모두가 인정받는 느낌이 들어서 그런거 한 번 노려본다”라고 답했다.  현재의 재재는 “윤여정 선생님 말이 공감이 된다. 버티면 어느 순간 된다. 어떻게 하면 잘 버티느냐에 대해 요즘 생각을 한다”라고 설명했다.
행복에 대해 2021년 재재는 “문명특급 촬영 할 때 진짜 행복하다. 일을 할 때 정말 행복하다니까? 옛날에는 ‘빨리 해치우고 가자’ 였는데 요새는 이제 일상이 됐다. 그니까 즐기게 되더라”라고 언급했다.
현재의 재재는 인터뷰를 통해 “감회가 새롭게 좀 뿌듯한 게 소녀시대 완전체를 만난 거 아닐까 싶다. 거의 3년 동안 완전체를 염불했다. 아무도 몰랐단 저희만의 장기 프로젝트다”라고 설명했다.
재재는 “바쁘신 분들 만날 때마다 언제 쉬시냐고 물어본다. 일주일에 2번 이상은 쉬신다. 어떤 분야에서 성공한 분들 얘기를 들어보면 쉼을 강조하더라. 저희가 그동안 쌓인 근로 시간이 셀 수가 없다”라고 언급했다.
재재는 “저희가 그 근로 시간을 털어내려면 한 달 정도가 필요하다. 이 시간을 위해 잠시 여름휴가를 다녀올까 한다. 잇츠 바캉스 타임. 멋진 블록버스터급 기획 기간을 갖고 여러분 찾아뵙는 건 한 6~7주 후에 뵙겠다”라고 설명했다. 재재는 “절치부심하여 돌아오도록 하겠다”라며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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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문명특급’ 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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