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현, 모교 부산체고 방문... 美친 ‘복싱’ 실력 뽐내 (‘백패커’) [Oh!쎈 리뷰]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2.08.25 21: 47

'백패커’ 안보현이 남다른 복싱 실력을 선사했다.
25일 전파를 탄 tvN ‘백패커’에서는 보기만 해도 군침 도는 역대급 비주얼 한 상, 역대급 먹방이 공개됐다.
이날 ‘백패커즈’는 안보현의 모교, ‘부산체중∙고’의 의뢰를 받고 출동했다. 학교를 들어가는 길목에서 안보현은 “보이세요? 제 발자국. 주구장창 뛰었으니까 아마 있을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일한 여성 복서인 박소현 학생과 딘딘의 대결이 펼쳐졌다. 툭툭 들어오는 기술에 딘딘은 “왜 이렇게 세게 때려. 미안해”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인터뷰에서 박소현 학생은 “100중에 1 친거다. 정말 아무것도 안한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보현은 글러브를 끼고 샌드백을 치기 시작했다. 녹슬지 않는 속도에 딘딘은 휴대폰을 들고 안보현의 모습을 담았다. 딘딘은 “형 여기 기강 좀 잡고 있어라”라고 장난스럽게 말하기도. 치팅데이인데 뭐가 먹고싶냐는 질문에 복싱부 아이들은 고기라고 답했다.
안보현은 “저는 다른 길을 선택했지만 당시엔 거기에 올인을 했었다. 학생들 모습을 보니까 대견하기도 하고 안쓰러움이 컸다”라고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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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백패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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