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현, 모교 부산체고 방문 “역대급 비주얼 고기 요리 제공” (‘백패커’) [어저께TV]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2.08.26 06: 59

'백패커’ 안보현이 모교를 방문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tvN ‘백패커’에서는 보기만 해도 군침 도는 역대급 비주얼 한 상, 역대급 먹방이 공개됐다.
학교를 들어가는 길목에서 안보현은 “보이세요? 제 발자국. 주구장창 뛰었으니까 아마 있을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의뢰인에게 받은 요청사항은 ‘치팅데이’였다. 부산 체고 친구들을 만난 백패커팀은 먹고싶은 음식을 물어보기도.

오대환과 안보현은 장을 보러 떠났다. 안보현은 “부산은 서울에 있으면 부산이 오고 싶고, 부산 오면 4~5일 정도만 있으면 지겹다. 서울 가고 싶다”라고 설명했다.
오대환은 “동네가 예쁘다”라고 감탄했고, 안보현은 “해운대, 광안리같은 곳이랑 느낌이 다르다”라고 말했다. 가게를 돌아다니며 생닭을 구매하기 시작했다.
달걀을 깨던 딘딘은 “닭이 달걀을 낳는 속도보다 인간이 달걀을 먹는 속도가 빠를 것 같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딘딘은 파브리한테 “파스타는 어떻게 처음 만들어진거야?”라고 물었고, 파브리는 누들로드에 대해 언급했다.
백종원은 “멕시코 식으로 가자. 멕시코 치찰노 튀기듯이”라고 조리법에 대해 설명했다. 낮은 온도에서 삼겹살을 튀기기 시작한 백종원을 보고 딘딘은 “낮은 온도에 올려도 되나?”라고 물었고, 백종원은 “그래야 더 부드러워진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파브리는 “역시 사부님 프로 셰프다”라고 감탄했다.
뿌링클 소스맛을 본 딘딘은 “그럴싸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백종원은 “이 재료로 그럴싸하면 대단한거야”라고 웃음을 지었다. 디딘은 “치즈향이 좀 더 들어가면 좋을 것 같다”라고 말하기도.
배식한 음식을 먹기 시작한 학생들은 감탄하며 식사하기 시작했다. 다양한 종목의 선수들을 만난 백종원은 아이들에게 배식을하며 이런 저런 질문을 던지기도.
안보현은 인터뷰를 통해 “고된 시간을 이겨낸 것들이 자양분이 돼서 앞으로 든든한 것들이 될 거다. 그건 확실하다”라며 후배를 향한 애정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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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백패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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