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부사장 떴다..'홍김동전' PD 징계각? 차태현X트둥이들 '활약' [Oh!쎈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2.08.25 23: 55

'홍김동전'이 KBS 부사장과 함께 한 스케일로 놀라움을 안겼다.  
25일 방송된  KBS2TV 예능 '홍김동전'에서 트와이스, 차태현이 함께 했다. 
이날 멤버들이 모두 모인 가운데 제작진은 "앞으로 게스트 부를 수 있다"고 했고 제작진은 "운명극복 수련기 주제는 바로 '운명디렉터' 운명 디렉터가 대신 동전을 던져 운명이 결정될 것"이라며 "운명 디렉터가 어딘가에서 여러 분을 지켜보고 있다"고 했다.  

그 사이, 게스트가 한 자리에 모였다. 배우 차태현부터 트와이스 멤버 지효와 정연이었다. 멤버들에겐 운명 디렉터에게 어필타임이 그려졌고,  김숙은 "모든 걸 맡기고 원망하지 않겠다"고 대답,  홍진경은 "난 원망할 것, 잘 못 던졌을 겨우 크게 원망하겠다"며 섬뜩하게 바라봤다.  조세호는 "어디에 있든 아프지 않았으면 한다"고 하자 이를 본 정연은 "조세호 말 안 들어도 될 것 같다"며 이어폰을 빼 폭소하게 했다. 
이 가운데 조세호랑 우영이 딱밤대결을 진행,  정연은 "우영 운명 디렉터 되고 싶다"고 했고, 우영은 자신의 운명결정권을 가진 정연 덕에 딱밤을 면했다. 정연은 "다행이다"라며 기뻐했다.우영도 "그대들 인생에 밑거름 되겠다"라며 기뻐했고 정연은 카메라를 향해 "밥 한 번 사요"라며 수줍어했다.  
제작진은 오늘 운명 디렉터가 3명이라고 했고 더욱 궁금해졌다.  다음으로 홍진경이 도전, 운명디렉터는 지효였다. 덕분에 미션에 면제됐고  조세호는 분량을 뽑겠다며 대신 나왔다. 이에 차태현은 "난 운명 디렉터, 너무 많이 나온다.  세호 설치지 마라" 고 해고, 조세호는 "누군데 나보고 하라마라냐"며 운명 디렉터가 누구일지 궁금해했다. 
제작진은 "운명 디렉터를 만나기 위한 미션"이라며  질문타임을 소개,  모두 맞힐 경우 남은 미션 면제하며 
즉시 운명 디렉터를 만난다고 알렸다.  첫번째 커플 줄넘기를 미션,  KBS 부사장과 커플 줄넘기 혹은 뮤직뱅크 출연한 아이돌과 줄넘기였다. 
실제 KBS 부사장과 아이돌 에이티즈가 도착했다.  KBS 부사장 등장에 갑자기 분위기가 술렁였고, 차태현은 동전 뒤집기에서 앞면이 선택됐다. 대신, 주우재는  KBS 부사장과 커플 줄넘기를 하게된 상황.  하지만 무릎이 너무 부딪힌 탓에  접촉사고로 좌절, 모두 "PD 시말서 써라"이라며 폭발,  자막에도 '징계각'이라며 쫄깃한 상황을 대신했다. 결국 미션은 실패하고 말았다. 
한편, KBS2TV 예능 '홍김동전'은 홍 씨 김 씨의 동전으로 운명이 체인지 되는  피땀 눈물의 구 개념 버라이어티를 그린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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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홍김동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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